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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 ‘심각’, 20개월만에 해제…“국민 불편 사과”
2025-10-17 08:42 정치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의정갈등으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에서 발령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20일부로 해제됩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20일 0시부로 해제하고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등을 종료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2월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골자로 한 의료개혁 발표 후 의사들이 현장을 이탈하자 보건의료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정부의 이번 조치로 보건의료 위기경보는 20개월 만에 해제됩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년 8개월 동안 의정 갈등으로 인해 의료 현장에서 불편을 겪은 환자와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사과 말씀을 드린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