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장 웅덩이에 덤프트럭 추락…트럭기사 이틀째 수색

2025-10-21 10:43   사회

 사진출처:충남소방본부

충남 보령의 한 채석장에서 덤프트럭이 물웅덩이에 추락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중입니다.

어제(지난 20일) 오전 10시 46분쯤 충남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의 한 채석장에서 25톤 덤프트럭이 8m 깊이 물웅덩이에 빠졌습니다.

현장 관계자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60대 트럭 운전자를 찾기 위해 이날 오후 7시 30분까지 배수작업 등을 벌여 수색에 나섰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운전자는 웅덩이 메우는 작업에 투입돼 덤프트럭으로 흙을 실어 나르던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7시부터 다시 수색을 재개하고 잠수부, 항공드론 등을 동원해 수중 ·도보수색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