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 대통령은 "문게가 있으니 문제삼는 경우가 많겠죠. 없는 문제를 억지로 만든 건 잘 대응하면 되고, 있는 문제는 '고맙습니다' 하라 진짜로"라며 "스스로 찾으려 해도 잘 안 찾아진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각이 고정돼 있어서 안 보인다"며 "반대쪽 시각에서 보면 우리가 못 보던 걸 본다.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니까 야당이든, 국회에서, 다른 기관에서, 언론에서, 시민단체에서, 민원인들이 지적하는 걸 잘 보면 우리 부처에 이런 문제가 있구나 하는 걸 파악할 수 있으니 각별히 잘 챙겨보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걸 쭉 한번 뽑아서 가능한 빠른 시기에 총리가 상황 체크를 해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