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어제(19일) 오후 6시 55분쯤 안산시 단원구 주거지에서 살인 혐의로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남성은 미성년자 딸에게 둔기를 휘둘렀고 범행 후 스스로 신고해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딸은 머리 부위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범행 당시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약물 복용 여부 등을 확인중입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확인해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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