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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초겨울 추위…서울 아침 5도

2025-10-21 07:44 사회

 쌀쌀한 날씨를 보인 19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시민들이 겨울 외투를 고르고 있다.(사진/뉴스1)


화요일인 오늘(21일)은 아침 기온이 5도 정도로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평년(최저 5~14도, 최고 19~22도)보다 낮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2~5도가량 떨어져 5도 안팎으로 낮겠습니다.

내일까지 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지방 높은 산지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북부 내륙·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날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4.9도 △인천 5.1도 △춘천 7.5도 △강릉 10.4도 △대전 7도 △대구 9.5도 △전주 9.7도 △광주 11.6도 △부산 15.5도 △제주 18.2도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7도 △강릉 15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로 예상됩니다.

이날 오전까지 강원 영동에, 늦은 밤까지 경북 동해안과 부산·울산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10㎜ △경북 동해안, 부산·울산 5~10㎜ △울릉도·독도 5㎜ 미만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를 당부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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