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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 “이재명-김현지 긴밀한 결합 위험 알리려 영상 공개”

2025-10-21 19:10 정치

[앵커]
이기인 전 성남시의원이 20여년 전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20여년 전 몸싸움 영상을 공개한 이유가 뭘까요?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성남시의원을 지낸 개혁신당 이기인 사무총장이 20년 전 성남시의회 내부 몸싸움 영상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기인 / 개혁신당 사무총장(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이 긴밀한 결합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여러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이 사무총장은 성남의료원 설립을 주장하던 당시 이재명 변호사와 김현지 성남참여자치 시민연대 국장이 성남시의회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기인 / 개혁신당 사무총장(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시의원들을 압박하기 위해서 본회의장에 이재명 변호사와 일부 김현지 국장 그리고 시민들이 격하게 갈등을 야기하면서 들어가는 장면입니다."

이 사무총장은 이 변호사 옆에서 온몸으로 막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주목하라고 했습니다. 

[지난 2004년 성남시의회 난동 사건]
"놔, 이거. 이 자식아!"

[김현지 /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지난 2004년)]
"놓으세요. 놓으세요!"

[이기인 / 개혁신당 사무총장(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김현지 국장이 이재명 변호사를 막아서는 의회 직원을 왼쪽 문으로 강하게 몰아부치는 그런 장면이 담긴 영상입니다."

당시 이 사건으로 이 대통령과 김 실장은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철
영상편집 :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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