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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 ‘2도’에 강풍까지…일부 지역 한파주의보
2025-10-27 07:14 날씨,사회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월요일인 27일은 아침 기온이 낮아져 춥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평년(최저 2~12도, 최고 16~21도)보다 낮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아래로 내려갈 것이 예상되고,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연천, 포천), 강원도(평창 평지, 횡성, 철원, 강원 남부 산지), 충청북도(진천, 음성), 경상북도(문경, 예천, 영주, 봉화평지, 경북 북동 산지) 등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됩니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4.8도, 인천 5.2도, 춘천 3.0도, 강릉 9.1도, 대전 7.7도, 대구 11.6도, 전주 8.9도, 광주 11.1도, 부산 13.9도, 제주 16.8도입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9~16도가 되겠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