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화동에게 꽃다발을 받은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대통령은 27일 공개된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은 당연히 자국의 이익을 최대화하려 하겠지만 그것이 한국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정도여서는 안 된다"라고도 말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 대통령은 미국과 한국이 3500억 달러 투자 약속의 세부사항 '모두'에 대해 여전히 교착 상태에 있다고 밝히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맞춰 무역 협정을 최종 확정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 대통령과 인터뷰를 금요일(24일)에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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