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中과 희토류 문제 해결…펜타닐 관세 10%P 인하”

2025-10-30 13:49   국제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부산 김해공군기지 나래마루에서 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희토류와 관련해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부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시간 40분 가량 정상회담을 마친 뒤 미국으로 돌아가는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합성 마약 펜타닐 원료의 미국 유입을 막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미국은 이에 따라 대중국 펜타닐 관세를 20%에서 10%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의 미국산 대두 구매가 즉시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