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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서 마약 투약한 20~30대 외국인 5명 긴급체포
2025-11-09 16:16 사회
(자료사진/뉴시스)
경남 창원의 한 노래방에서 마약을 투약한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창원 진해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20~30대 외국인 5명을 검거하고 조사 중이라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26분쯤 진해구의 한 노래방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롤 이들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간이 시약 검사에서 5명 모두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라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위해 피의자 조사를 벌이는 한편 신병 처리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성규 기자 h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