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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기다리다 끝내 숨진 울산화력 40대 매몰자 시신 수습

2025-11-09 11:35 사회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나흘째인 9일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뉴스1)

소방 당국이 오늘(9일) 오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사망자 시신 1구를 추가로 수습했습니다.

수습된 시신은 구조물에 팔이 낀 채 생존해 구조를 기다리다가 지난 7일 새벽 끝내 숨진 김모(44) 씨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소방 당국은 매몰자 7명 가운데 시신 3구를 수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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