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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만취 의혹 제기하자 “너무하지 않습니까?” [현장영상]
2025-11-20 17:20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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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형사 재판에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증인으로 다시 나왔는데요.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위현석 변호사는 홍 전 차장이 12.3 비상계엄 당시 술을 마시고 있었던 만큼, 윤 전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을 때 무슨 말을 했는지 제대로 기억하는 게 맞느냐고 물었습니다.
홍 전 차장은 그러자 "너무하지 않느냐"며 반발했습니다.
통화 당시 옆에 보좌관과 운전기사가 있었다고도 했는데요.
계엄 당시 상황에 대한 뒤이은 질문에서도 홍 전 차장은 "혹시 제가 술에 취해서 기억 못하는 것 아닙니까?"라고 변호인에게 역공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위 변호사도 지지 않고 "비화폰까지 맡겨놓을 정도면 술에 취해있었던 것"이라고 하자, 홍 전 차장은 재차 "아니요"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