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지귀연 “김용현, 尹 재판에 증언 할지 안할지 모르겠다” [현장영상]
2025-11-21 11:23 사회,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어제(2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에서는 향후 재판 진행을 놓고 재판부와 특검, 변호인단의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과 분리해 진행하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의 재판을 1월에 병합해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는데요.
윤 전 대통령 재판에서 김 전 장관 등에 대한 증인신문도 계획돼 있는데, 지귀연 판사는 증인신문 일정을 최대한 뒤로 미루자고 제안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위현석 변호사도 "1월 초에 김 전 장관 재판이 종결될지 의문"이라며 회의감을 표시하자 지 판사는 "이런 말씀까지 드려야할지 모르겠는데 증언을 할지 안할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용현 피고인 재판도 최선을 다해 하고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