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신공항까지”…U자 철도 핵심축 기대
2025-11-21 13:08 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정부가 앞으로 10년간 추진할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경남 남해안 3개 시군이 '거제-가덕도 신공항 연결철도′를 계획에 반영하라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거제와 통영, 고성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거제에서 가덕도 신공항을 잇는 철도가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현장음]
"반영하라! 반영하라! 반영하라!"
거제~가덕도 신공항 연결 철도는 총 44.5㎞ 구간으로 앞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선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제외됐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개통이 확정되면서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거제와 통영, 고성 3개 시·군은 이 노선이 동·서·남해안을 잇는 U자형 고속철도망의 핵심축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공항 개항 효과가 경남 전역으로 확대되고, 국가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변광용 / 경남 거제시장]
"남해안 관광벨트를 완성하고 가덕신공항 개항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동남권과 서부경남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빠르면 올 연말 발표됩니다.
주민들의 염원대로 거제 가덕도 신공항 철도가 반영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김덕룡
영상편집 조아라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