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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야구공 우박’ 우르르…2만 명 피해
2025-11-25 19:46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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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에선 우박이 쉴새 없이 쏟아져, 2만 명 넘게 피해를 입었습니다.
우박 크기가 야구공만 합니다.
서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야구공만한 얼음 덩어리가 우수수 떨어지자 낚시터의 의자들이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힘 없이 넘어집니다.
집 앞 마당과 도로 한복판에도 세차게 쏟아집니다.
현지시각 그제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이레싱에서 거센 비와 함께 우박이 약 20분 간 쏟아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민 150여 명이 우박과 그 파편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2만5900여 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흰색 승용차가 속도를 내며 달려와 앞에 선 차량 두 대를 들이 받고 멈춥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차 문을 열고 도망갑니다.
연쇄 충돌로 뒷유리가 완전히 깨져 창틀만 남은 차 한 대가 보이고 차량 파편들은 도로 여기저기에 널렸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일본 도쿄 아다치구 도로에서 승용차 1대가 보행자들을 들이 받고 달아나는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30대 운전자가 근처 자동차 판매점에서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운전자는 차를 훔친 것이 아니라 시승을 한 것이었다며 절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 한 대가 2차선 도로를 달려옵니다.
그런데 반대쪽 차선에서 승용차 한 대가 빠르게 다가와 오토바이를 그대로 들이 받고 달아납니다.
현지시각 13일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일어난 뺑소니 사고입니다.
피해자들은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서주희입니다.
영상편집 : 남은주
서주희 기자 juicy12@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