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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마라톤 최후변론…법정서 신경전
2026-01-09 19:22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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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결심공판이 길어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검찰 구형 대상이 윤석열 전 대통령 포함 8명으로 많은 데다, 기준 형량이 높아 이들에게 워낙 중요한 날인거죠.
8명 각각 변호인단의 마지막 마라톤 변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용현 전 장관 측은 재판부와 신경전도 벌였습니다.
송진섭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결심공판에 출석한 피고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포함해 총 8명입니다.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인사들입니다.
변호인만 21명입니다.
재판부는 오늘 장시간 변론을 예상하고, 평소보다 이른 시각인 오전 9시20분부터 재판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변호인단이 '릴레이 발언'을 이어가면서, 특검 구형 순서는 뒤로 밀렸습니다.
변호인단은 특검이 막판에 공소장에 반영한 '노상원 수첩'을 증거로 삼지 말아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특히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은 자료 제출 문제로 특검과 신경전을 벌이다 재판부로부터 제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하상 /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
"<프로랑 아마추어 차이는 프로는 징징대지 않습니다.> 검사도 징징대지 않습니까! <이하상 변호사님, 그 말씀이 징징대는 거죠.>"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비상계엄은 통치행위로 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오늘 6시간 이상 최후변론을 이어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채널A뉴스 송진섭입니다.
영상취재: 조세권
영상편집: 박혜린
송진섭 기자 husband@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