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째 재판 중…특검, 곧 尹 형량 구형

2026-01-13 19:1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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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법원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재판 결심 공판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번 최종 구형 하려다가 길어져서 미뤄졌었죠.

사형이냐 무기징역이냐, 오늘은 결론이 납니다.

법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1] 송정현 기자, 특검의 구형이 나왔습니까?

[기자]
재판을 시작한 지 10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특검의 구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재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막바지 최후변론을 펼치고 있습니다. 

변호인단 최후 변론이 마무리되면, 특검이 구형을 시작합니다.

총 8명의 피고인에 대해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할 예정인데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선택지는 두 가지, 무기징역 또는 사형입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의결을 방해하려고 군경을 동원했다며 '국헌문란 목적'의 폭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질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군경 수뇌부에 대해서도 징역 10년 이상의 중형을 구형할 걸로 예상됩니다.

[질문2]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최후진술도 할 예정이죠?

[기자]
특검 구형이 끝나면 윤 전 대통령과 피고인 7명의 최후진술도 이어집니다.

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단의 요청에 따라, 피고인 중 가장 마지막에 의견을 밝힐 계획입니다.

윤 전 대통령 오늘 법정에 출석할 때 서류봉투를 든 모습이었는데요.

직접 작성한 원고로 최후진술을 준비한 걸로 보입니다.

계엄 지속시간이 짧았고 인명피해가 없었다는 점 등을 재판부에 호소할 걸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준희
영상편집: 정다은

송정현 기자 sso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