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청석에선 욕설이 나왔고, 윤 전 대통령은 예고된 시간보다 두 배 더 길게 1시반 반 동안 열변을 토했습니다.
[윤석열 / 전 대통령]
(어느 방송인은) "총알 없는 빈총 들고 하는 내란 보셨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이 지난 1년간 이 나라를 휩쓴 광풍의 허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국헌 문란과 폭동이 안 된다는 것만 헌재에서 잘 설명을 하면 군인들 중에 일부 구속되고 한 사람들도 있지만 다 정리가 되겠거니 이렇게 순진하게 생각한 것이죠. 이런 바보가 어떻게 친위 쿠데타를 합니까.
계엄이 "이리 떼들의 내란몰이 먹이가 됐다"고 하면서 특검을 주장을 소설 망상이라고 규정했고, 책상을 내리치거나 허공에 주먹을 휘두르는 등 다소 격앙된 모습도 보였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끝내 형식적인 유감 표현도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특검의 시각이긴 합니다만 조은석 특검은 반성의 여지가 없다며 사형을 구형했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