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비망록 공개하겠다”…이혜훈 “다 거짓말”

2026-01-15 19:1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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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이혜훈 장관 후보자가 직접 쓴 비망록을 입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안에 권력형 로비 의혹 등을 포함해 여러 내용이 기록돼 있다며, 공개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그런 걸 쓴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강보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천하람 / 개혁신당 원내대표]
"이혜훈 비망록을 입수했습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직접 쓴 비망록을 입수했다며, 수사 무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천하람 / 개혁신당 원내대표]
"당시 국회의원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문재인 정부의 실세들과 당시 윤석열 중앙지검장에게까지 로비를 해온 정황이 드러납니다."

이 후보자가 바른정당 대표 시절이던 지난 2017년,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경찰이 내사를 벌였지만, 입건은 이뤄지지 않았는데, 이 후보자가 검찰 로비로 막은 정황이 비망록에 적혀 있다는 겁니다. 

[천하람 / 개혁신당 원내대표]
"권력형 로비, 고위공직자의 자격을 의심하게 하는 부당한 특권의식과 부정행위, 왜곡된 가치관이 다수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후보자는 비망록 자체를 쓴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이혜훈 /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그 비망록이라는 내용 자체가 다 거짓말이에요. 쓴 적도 없고. 저는 이 사건 수사 의뢰하고 싶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이 후보자 청문회에서 비망록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취재 이호영 한일웅
영상편집 이은원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