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BTS 사진첩 훔치려다 걸리자 호텔 직원 폭행

2026-01-27 19:25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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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텔 로비에 비치된 BTS 화보집을 훔치려던 60대 남성이 자신을 말리는 직원을 폭행했습니다.

그러곤 편의점으로 가선 점주를 때리고 행패를 부렸습니다.

최다희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기자]
편의점으로 들어오는 60대 남성.

진열대에 있는 라이터를 집어들어 담뱃불을 붙입니다.

편의점 주 여인이 따라와 항의하자 휴대전화로 머리를 치고 손으로 뺨을 때립니다.

[편의점 주인]
"담배 피우시면 안 되고 나가시라고 했는데, 나가다가 말고 문 앞에서 저를 막 때린 거예요."

알고보니 이 남성 며칠 전에도 이 편의점에서 주인의 안경을 강제로 벗기고, 쓰레기를 얼굴에 던지는 등 행패를 부렸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체포하고 보니, 약 1시간 전 주변 호텔에서 물건을 훔치려다 걸려 신고가 들어왔던 사람이었습니다.

호텔이 투숙객들이 볼수 있게 로비에 비치해 둔 그룹 BTS의 화보집을 가지고 나가려 했던 겁니다.

남성은 앞을 막아선 호텔 직원도 주먹과 휴대전화기로 얼굴을 내리 친 걸로 전해졌습니다.

체포 당시 남성은 술에 취해 있었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특수폭행과 절도미수 혐의로 남성을 입건하고 이상 행동의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영상편집 : 허민영

최다희 기자 dahe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