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만들어 파는 ‘두쫀쿠’…위생점검 나선다

2026-01-27 19:3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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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바이쫀득쿠키 일명 '두쫀쿠' 열풍이 대단한데요. 

너도 나도 팔기 시작하면서 한가지 드는 걱정이 있습니다.

위생상태는 괜찮을까 정부가 두쫀쿠 위생 점검에 나서는데, 어디서 허점이 생길 수 있는지 장호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잘 손질한 카다이프 면을 넓게 펼쳐 구운 뒤,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어 속재료를 만듭니다.

마시멜로우를 감싸 코코아 가루까지 뿌리면, 이른바 '두바이쫀득쿠키'가 완성됩니다.

[박애진 / 카페 사장]
"하도 논란이 많아서 (맛뿐 아니라) 청결하게 하려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두쫀쿠' 열풍에 칼을 빼 들었습니다.

다음 달 2일부터 두쫀쿠 등 디저트류를 조리, 판매하는 배달음식점 3천6백여 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점검에 나서기로 한 겁니다.

마스크, 위생모를 쓰지 않거나 소비기한이 넘은 식품 보관 등 위반 빈도가 높았던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또 피스타치오 등 '두쫀쿠'의 원재료가 되는 외국산 식재료에 대해 무신고 수입 여부도 함께 살펴봅니다.

점검과 함께 두쫀쿠 등 조리식품 약 100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 합니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이번 위생 점검은 다음 달 6일까지 닷새간 진행됩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 입니다.

영상취재: 김찬우
영상편집: 석동은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