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 앉혀놓고 방사포 참관…“어떤 교란도 피한다”

2026-01-28 19:4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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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김정은 위원장 부녀가 방사포 사격 현장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최고 존엄 부녀까지 뜬 이유, 신기술을 도입해서 GPS 교란도, 또 장애물도 피해서 목표물까지 날라간다는데요.

사실이라면 우리에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무기,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오늘 공개한 대구경방사포입니다 .

다섯 개 발사관을 포함해 외형상 지난달 선보였던 방사포와 큰 차이가 없지만, 북한은 "어떤 간섭도 무시할 수 있는 자치정밀유도비행체계가 주요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GPS 교란 같은 방해 전력을 무력화할 신기술이 탑재됐단 의미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도움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신종우 / 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러시아의 군용 GPS를 지원 받아서 탑재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GPS는 위성이 있어야 되잖아요. 우크라이나 전쟁의 실전 경험을 토대로 해서…"

북한은 "시험 발사한 4발의 방사포탄이 358.5km 떨어진 해상표적을 강타했다"고 밝혔습니다.

평양에서 쏘면, 수도권도 사정거리로 들어가는 거리인데, 소수점 단위까지 공개하며 정밀 타격 능력을 과시했단 평가가 나옵니다.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발사 현장에 등장했습니다.

주애가 최고지도자인 아버지 앞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나란히 걷거나, 주애는 의자에 앉아 있고 김 위원장이 서 있는 이례적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김 위원장이 주애를 향해 뭔가 설명하는 듯한 모습도 공개됐는데, 후계자 수업의 일환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편집 : 박혜린

이현재 기자 guswo132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