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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두쫀롤’ 오픈런…대기업도 두쫀쿠 열풍 가세
2026-01-30 19:41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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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벽부터 오픈런, 이번엔 어디일까요?
두바이 쫀득 롤, '두쫀롤' 케잌을 팔기 시작한 스타벅스입니다.
자영업자들은 안그래도 원재료 구입이 쉽지 않은데 대기업까지 가세하면 더 힘들어질까 걱정도 나옵니다.
윤수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매장 앞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오늘부터 판매하는 스타벅스 '두쫀롤'을 구매하기 위해 오픈 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몰린 겁니다.
[조영국 / 서울 성동구]
"5시 50분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앞에 7분이나 계셔서 좀 많이 놀랐는데요. 핫팩 2개랑 롱패딩에 귀마개까지 좀 단단하게 준비를 하고 왔었습니다."
6개 매장에서 매일 40개 정도 판매합니다.
파리바게트에선 하루 세 번, 정해진 시간에 '두쫀볼'을 판매하는데 순식간에 동이 납니다.
개인 카페에서 시작된 '두바이쫀득쿠키', 이른바 '두쫀쿠' 열풍에 대기업도 가세한 겁니다.
[김진주 / 경기 파주시]
"대기업에서 팔면 예약 같은 걸로 쉽게 되니까 있으면 사 먹을 것 같아요."
[이시은 / 경기 파주시]
"가격이 너무 비싸면 굳이 안 사 먹을 것 같긴 해요. 한 번 먹어보고 별로면 원래 먹던 카페로 갈 것 같아요."
자영업자들은 걱정이 큽니다.
가뜩이나 원재료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대기업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다는 겁니다.
[두쫀쿠 판매 자영업자]
"시간이 갈수록 피해가 더 생기지 않을까. 매출이 조금씩 줄어들지 않을까. 거기(대기업)는 더 잘 길을 뚫어서 재료를 받을 수 있으니까."
한국식 디저트 유행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두바이 현지에서도 '한국 쫀득 쿠키'로 판매되는 등 역수출됐습니다.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범
영상편집 : 석동은
윤수민 기자 soo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