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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대책 하루 만에 곳곳 반발

2026-01-30 19:39 경제

[앵커]
정부가 어제 과천 경마장, 태릉 CC 등에 주택 공급하겠다고 대책을 내놨죠.

보면, 전에도 주민들 반발때문에 흐지부지된 곳들이 꽤 있는데 이번에도 또 반발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김세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9800가구 대규모 공급이 예고된 과천 경마장.

인근 주민들은 도로가 더 막힐까 걱정이 됩니다.

[이상길 / 경기 과천시]
"(예전에는) 15분이면 통과했어요 과천 메인에서. 근데 지금은 3배, 3배. 출퇴근 시간에는. 과천시민 아마 열이면 아홉이 반대할 거예요."

과천시도 마사회 노조도 공식입장을 내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용산에서는 '1만 가구 공급 산출 근거를 공개하라'는 정보공개청구 움직임도 나왔습니다.

[조상현 / 정보공개청구 대표청구인]
"설마 설마 했습니다. 주민들이 기대했던 거랑 전혀 반대되는 개발 사업이기 때문에 실망감이 크죠."

국토부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잘 듣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잘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2020년 문재인 정부 8.4 공급대책과 판박이라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우원식 의장과 김성환 장관, 이번에는 찬성입니까?"라고 반문했습니다.

당시 각각 노원을과 병 의원이었던 우원식 의장, 김성환 장관이 반대했고 결국 태릉골프장 개발 계획은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우원식 의장 측은 채널A에 "다음주 신년 기자회견에서 직접 밝힐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김성환 장관은 "당시 1만 호가 과도해 6800호로 줄여 협의했다"며 "이번 대책은 협의했던 내용과 동일해 이견을 갖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영상취재: 이기상 이락균
영상편집: 박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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