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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주식·코인…고위공직자 투자처 보니

2026-01-30 19:26 경제

[앵커]
자, 이번엔 고위공직자들의 재산을 한 번 뜯어보겠습니다.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 우현기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전현직 고위공직자들의 투자처를 분석해봤습니다.

금을 가지고 있다고 신고한 고위 공직자는 모두 13명입니다. 

가장 많이 보유한 공직자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으로 나타났습니다. 

3kg 순금을 아내 명의로 가지고 있는데, 신고 금액은 4억 4700만 원. 

현재 시세로는 8억 원을 넘습니다.

최근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삼성전자 주식은 강경화 외교부 주미대사가 1만 주를 보유해 1위였는데, 8억 6천만 원에 신고했습니다. 

다수 고위공직자들은 해외 주식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취임 후 국내주식은 다 팔았는데, 애플, 테슬라, 월트디즈니 등 미국 주식 약 1억 5천만 원은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장형 청와대 법무비서관은 본인과 아들 딸 명의를 합쳐 테슬라만 2만 2081주를 보유했는데, 신고 당시 기준, 94억 6천여만 원에 달합니다.

가상자산을 보유했다고 신고한 건 362명 중 84명입니다. 

1위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으로, 배우자와 함께 비트코인 14개와,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총 11종, 26억 7400만 원을 보유했다고 신고했습니다.

다만, 최 처장은 공직 취임 이후 거래 가능한 암호화폐는 모두 처분했다고 신고했습니다.

김남국 전 대통령비서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은 두 번째로 많은 암호화폐를 가지고 있었는데, 자기 이름을 딴 밈코인 포함 모두 70여 종, 12억 1천 7백여만 원이었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취재 : 강인재
영상편집 : 장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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