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란죄 내일(19일) 선고…오후 3시부터 생중계

2026-02-18 19:1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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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1심 선고가 내일 생중계됩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했는데, 지귀연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송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443일만입니다.

특검의 구형은 사형이었습니다.

[박억수 / 내란특검 특검보(지난달)]
"피고인은 반성하지 않습니다. 양형에 참작할 사유가 없고, 오히려 중한 형을 정해야 합니다. 사형을 구형합니다."

내란 우두머리죄의 법정 형량은 사형이나 무기징역입니다.

변호인단은 공소기각이나 무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을 국헌문란 목적의 폭동으로 인정할지가 쟁점입니다. 

[윤석열 / 전 대통령(지난달)]
"총알 없는, 빈 총 들고 하는 내란 보셨습니까."

피고인 불출석으로 궐석 선고가 이뤄진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과 달리, 윤 전 대통령은 내일 법정에 반드시 출석한다는 게 변호인단의 설명입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선고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재판에 이어 30년만입니다. 

내일 선고는 약 2시간 동안 생중계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법원과 경찰은 서울법원종합청사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차 벽 등을 설치해 돌발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영상취재: 김기범
영상편집: 최창규

송정현 기자 sso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