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부동산 관련 SNS를 올리는 것을 두고 "관세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으시거나 아니면 어떤 해결책도 없기 때문에 자꾸 부동산으로 관심을 돌리려고 하는 게 아닌가"라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18일) 저녁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관세 문제에 대해서는 '관'자도 꺼내지 않으시면서 매일 밤마다 부동산 정책만 말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제가 SNS로 이번에 대통령과 글을 주고받으면서 느낀 것은 첫째, 대통령은 잠이 없으시구나, 둘째, 팩트 체크를 잘 안 하시는구나, 셋째, 관세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답도 없으시구나"라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과 여당에서 지적하는 부동산 6채에 대해 "한 채는 제가 가족들과 살고 있고, 한 채는 지역구 활동을 위해서 산 것이고, 한 채는 어머니, 한 채는 장모님이 살고 계신다"며 "제가 국회 활동을 하면서 여의도에 업무용 오피스텔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당에서) 처분을 하라고 하는데, 다 용도에 맞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처분할 수 없다"며 "야당 대표의 6채에 대해서 비판하려면 정확한 팩트체크는 있었어야 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주택자가 모두 투기 목적으로 가지고 있거나 수도권에 다주택을 가지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라며 "다주택을 가진 이유와 여러 상황이나 사정들을 살펴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셔야 하는데, 모든 다주택자를 마귀 취급하면서 집을 가지지 못한 분과 국민들을 갈라치기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