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재룡 음주사고 10분 전 CCTV 보니

2026-03-11 19:37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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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배우 이재룡 씨의 사고 직전 모습을 채널A가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일 이 씨의 행적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김선범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주차장 안에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걸어가는 배우 이재룡 씨.

흰색 승용차로 다가가더니그대로 운전석에 올라 시동을 겁니다.

잠시 뒤 차량이 주차장을 빠져나와 큰길 쪽으로 움직입니다.

이 씨가 주차장에서 차를 빼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된 시각은 지난 6일 밤 10시 55분쯤.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음주 교통사고를 내기 약 10분 전 시점입니다.

이 씨는 차를 몰고 달린 지 10분 만에 이곳에서 사고를 냈습니다.

이 씨와 동석자들은 주차장 근처 음식점에서 오후 8시 30분쯤 결제를 하고 나왔는데, 경찰이 확보한 음식점 주문 내역에는 삼겹살과 소주 3병, 맥주 1병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이 음식점을 나와 주차장에서 차를 빼기까지 약 2시간 30분의 행적을 추적 중입니다.

이 씨는 어제 경찰 조사에서 "교통사고 전 모임이 3개 있었지만, 술은 마지막 모임에서만 마셨다"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재룡 / 배우(어제)]
"<술 타기 시도하신 것 인정하셨을까요?> 죄송합니다."

경찰은 모임 동석자들을 상대로 이 씨의 음주량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김선범입니다.

영상취재 : 홍웅택
영상편집 : 이승은

김선범 기자 kindtiger@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