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업적 아닌 것은?’…국힘 공직후보자 자격시험 풀어보니

2026-03-21 18:4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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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자격시험을 치렀습니다.

능력이 검증된 후보를 내겠단 취지인데, 어떤 문제가 나왔을까요.

강보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2026년 공직후보자 기초 자격평가 본고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공직자 후보 기초자격평가가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졌습니다.

이승만 정부의 업적, 박정희 정부의 경제 성장 등을 비롯해 헌법, 공직선거법, 외교·안보, 당헌·당규 등 분야에서 문제가 출제됐습니다.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도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우재준 /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성적을 공개하겠다'라고 제가 공언을 하고 와서 사실 열심히 공부했거든요. 그런데도 몇 가지 문제는 좀 헷갈리더라고요."

지역구, 비례 광역 의원과 기초 의원 후보 등 대전 충남 지역에서만 380여 명, 전국에서 4천여 명이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기초단체장 후보는 제외됩니다.

[서지원 / 응시자]
"좀 난이도가 있던 것 같고. 한 번쯤은 시험을 통해서 나를 테스트 해 보고 또 알아가는 거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비례 광역 의원은 70점, 기초 의원은 60점을 넘지 못하면 공천에서 배제됩니다. 

한편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을 두고 이어지는 당 내홍에 "조용한 실패보다 시끄러운 혁신을 택하겠다"며 정면돌파를 시사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취재:한일웅 김석현
영상편집:이은원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