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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인도양 미국-영국 합동 군사기지에 탄도미사일 발사…WSJ “명중엔 실패”

2026-03-21 12:48 국제

 이란이 최근 첫 실전 배치한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세질' 이란방송 캡처

이란이 인도양의 미국·영국 합동 군사기지인 디에고 가르시아를 향해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2발을 발사했지만 목표를 타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각) 복수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이 미국과 영국 합동 군사기지인 디에고 가르시아에 미사일을 2발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사일 발사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발 가운데 한 발은 비행 중 고장이 났으며, 나머지 한 발에 대해서는 미 해군 군함이 SM-3 요격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요격 성공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공습에 대해 백악관과 워싱턴 주재 영국 대사관, 영국 국방부는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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