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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호르무즈 日 선박 통과 협의에…“이란 등과 소통”

2026-03-21 14:22 국제,정치

 호르무즈 해협 뉴시스

정부가 이란이 일본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협의를 거쳐 허용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관련 동향을 주시하면서 관련국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21일 "정부는 중동 정세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와 에너지 수송로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며 "이란을 포함한 관련국들과 다각적으로 소통해 오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교도통신은 이날 오전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의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아라그치 장관은 "해협은 열려있다"며 "적 이외 선박의 통과는 가능하며 해당국과 협의해 통항 안전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 선박에 대해 “협의를 통해 (일본 선박의 호르무주 해협의) 통과를 허용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산유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해로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세계 일일 원유 소비량의 약 20%가 이곳을 통과하며, 가장 좁은 지점 폭은 약 33㎞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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