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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군사작전 축소”…지상군 투입 연막작전?

2026-03-21 18:36 국제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휴전은 없다고 못박으면서도, 이란 공습 시작 후 처음으로 작전 축소를 언급했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이 중동에 지상군을 파견할 것이라는 보도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워싱턴 정다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깊은 협곡의 미사일 기지에 포탄이 떨어지자 섬광과 함께 폭발이 일어납니다. 

공군 기지에 서 있던 전투기며, 미사일 발사대도 정밀 타격됩니다.

미군이 이란의 전투 능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며 오늘 공개한 영상들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휴전은 없다며 군사작전을 이어가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저는 휴전을 원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을 완전히 무력화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휴전 같은 건 하지 않죠."

다만 공습 시작 후 처음으로 군사 작전 축소를 언급했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SNS에 "대규모 군사 작전을 점차 축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적었습니다.

"군사적 목표 달성에 매우 근접하고 있다"면서 5가지 목표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밝힌 4가지 목표와 미세하게 달라졌는데, 출구전략을 위해 목표를 조정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현지에선 트럼프가 지상군 파병을 놓고 고심하고 있고, 미 국방부는 이미 지상군 배치 준비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트럼프가 작전 축소를 언급한 게, 사실은 지상전 투입에 앞서 혼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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