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km 초대형 공연장…전 세계 아미 집결

2026-03-21 18:46   문화,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보신 것처럼 BTS는 거대한 공연장으로 변신을 마친 이곳 광화문으로 전세계 팬들을 불러모았습니다.

촤대 2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걸로 예상됐는데, 이제 광화문은 명실상부 K-컬쳐의 성지이자 랜드마크가 되는 셈입니다.

[질문1] 임종민 기자, 광화문에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모인 겁니까?

[기자]
네 광화문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이곳 청계광장 주변으로도 인파가 계속 몰려들고 있는데요.

경찰은 오늘 최대 26만 명이 모여들 걸로 예상했었는데요.

오후 6시 기준 광화문 일대엔 약 5만 명이 운집한 걸로 추산됩니다.

BTS의 복귀 공연을 앉아서 즐길 수 있는 객석 입장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됐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의자가 채워지기 시작하더니, 공연 시작이 다가오면서 빈자리가 빠르게 줄어드는 모습이었습니다.

남북으로 1km 넘게 뻗은 객석 구석구석까지 시간차이 없이 똑같은 소리를 전달하는 대형 스피커와 조명탑도 세워졌습니다.

200미터 간격으로 설치된 대형 전광판 8개는 고해상도 영상으로 BTS 멤버들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주최 측은 광화문 광장을 콘서트장으로 변신시키는데, 160톤 넘는 무대 장비가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질문2] 많은 인파가 몰리다 보니 준비할 것도 많을 것 같은데요?

네 맞습니다.

지금은 객석 바깥쪽 핫존에도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역대급 인파가 모이면서 지원도 그야말로 역대급입니다.

도로변에는 통신사 이동기지국 차량이 줄줄이 배치됐고요.
 
공연 무대 주변 건물의 출입이 폐쇄되면서 팬과 시민을 위한 임시화장실도 2천 5백여 개가 설치됐습니다.

이제 모두가 기다려 온 K-팝 제왕의 귀환 무대가 그 시작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양지원
영상편집 : 정다은

임종민 기자 forest13@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