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리포트]태국 호텔 객실서 벌어진 ‘뱀 수색’ 작전

2026-03-31 20:42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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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태국의 한 호텔인데요.

한 남성이 플래시를 켠 채 매트리스를 슬쩍 들춰봅니다.

반대편 쪽도 허리를 숙이고 뭔가를 찾는 듯한데요.

이번엔 침대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더니, 열정적으로 탐색을 이어갑니다.

곧이어, 뭔가를 발견했는지 밑으로 손을 쑥 집어넣어 보고요.
 
무겁지도 않은지, 침대를 살짝 밀어보기도 하죠.

이 남성이 애타게 찾은 것, 다름 아닌, 저기 바닥에서 꿈틀대는 약 1.5m 크기의 검은 코브라였습니다.

상당한 크기임에도, 저렇게 거침없이 꼬리를 덥석 잡은 이 남성.

대체 정체가 뭔가 했더니, 뱀 포획 전문가였고요.

잠을 자던 여성 관광객의 목 위로 코브라가 지나갔다는 제보에 호텔 객실로 출동했던 겁니다.

다행히, 이 객실을 쓰던 관광객들요.

코브라에게 물리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