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타깃’으로 거론되는 이란 항공우주군 사령관, 미사일 시설 방문 공개 행보 [현장영상]
2026-04-01 15:04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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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주요 인사들을 잇달아 폭격하는 가운데 다음 타깃으로 유력하다고 거론되는 항공우주군 사령관이 공개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란 국영방송 IRIB는 31일(현지시각) “마지드 무사비 항공우주군 사령관이 미사일 시설들을 방문했다”며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다만 보안 등을 의식해 사령관의 얼굴만 보이고 시설이나 다른 사람들 등 나머지 장면은 거의 대부분 블러 처리를 했습니다.
IRIB이 사령관의 공개 행보 영상을 공개한 것에 대해 외신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습을 통해 이란 군 관계자 및 주요 인사들을 모두 폭격했고 나머지 사람들은 해외로 도피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이란이 무사비 사령관의 모습 공개로 ‘지도자 부재설’을 정면 부정하려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방문 장소가 '미사일 시설'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미군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폭격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미사일 반격 역량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