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3주 내 이란 떠날 것”…美 국무장관 “결승선 보인다”

2026-04-01 18:58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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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서 철수, 종전 이런 이야기 나오는데요. 

내일 대국민연설이 예고돼 있습니다.

중대한 분수령입니다.

김관영 전북지사가 지역 시의원, 청년에게 현금을 전달하는 영상 채널A가 단독 보도해드립니다.

민주당, 선관위가 감찰, 조사에 나섰습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전 세계 동시에 항공권에 포함되는 유류할증료가 오릅니다. 

얼마나 오를지 전해드립니다.

뉴스A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루비오 국무장관이 동시에 마치 전쟁이 곧 끝날 것 같은 이야기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란 대통령도 종전이 가능하다는 말을 했고요.

그런데 그 말을 그대로 믿기엔, 양국 모두 반대 기류, 그러니까 전쟁이 커질 것 같은 기류도 감지됩니다.

먼저 트럼프 대통령 이야기 들어보시죠.

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2~3주 내로 이란을 상대로 한 군사작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앞으로 2주, 아마도 3주 정도라고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란을 아주 강하게 타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과 합의 없이도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란이 석기시대 수준으로 후퇴해 오랜 기간 핵 개발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판단되면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떠날 겁니다."

'이번 전쟁 목표는 단 하나,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었다면서 "이미 그 목표를 이뤘다"고 언급했습니다.

개전 초, 직접 밝힌 전쟁 목표 중 하나를 내세우며 종전 명분을 쌓으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도 "결승선이 보인다"면서 "오늘, 내일은 아니지만 다가오고 있다"고 밝히면서, 종전이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종전이 가까워졌다는 관측 속에, 중동에 미군 전력이 집결하며 긴장감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국 국방장관]
"앞으로 며칠이 결정적인 시기가 될 것입니다. 이란도 알고 있지만 그들이 군사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트럼프가 이란과의 전쟁이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시사한 가운데, 어떤 방식으로 종전 선언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취재 정명환(VJ)
영상편집 김민정

정다은 기자 de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