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사퇴하라”…與 경기지사 본경선 난타전

2026-04-01 19:2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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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경기지사 본경선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올 정도니까요.

방금 끝난 토론회도 날이 섰습니다.

최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재선에 도전하는 김동연 경기지사를 향해 더불어민주당에서 후보직 사퇴 요구가 나왔습니다.

[김문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동연 후보의 불법 경선 홍보물 반복 배포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엄정 조사와 후보직 사퇴를 요구합니다."

어제 열린 경기 부천시 당원간담회에서 김 지사가 불법 경선 홍보물을 배포했다는 의혹입니다.

경선홍보물에는 '경선후보자 홍보물'이 표시가 되어야 하는데, 어제 배포된 자료에는 이 내용이 빠져있었습니다.

김 지사 측은 "인쇄 과정에서 단순 누락됐다"며 "누락 정보를 표기해 다시 인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치열한 분위기는 후보들간 토론회로 이어졌습니다.

[한준호 /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4분기) 청년 기본소득 예산은 지금 없는 상태인데 이것은 추경을 예상하고 그렇게 진행을 하신 건가요?"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고속철도 경기북부 연장 예타 통과 하나도 없는데 국토교통부에 건의서 달랑 두 번 보내시고 이걸 이행이라 말하십니까?"

[김동연 /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공약 이행에 대한 이해도가 좀 낮으신 거 같아요. 공약 이행은 이렇습니다. 한 해 할 게 있고 4년 할 게 있고 5년 걸쳐 할 게 있죠."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이태희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