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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아래 한글?…광화문 ‘쌍현판’ 논쟁
2026-04-01 19:50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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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화문 현판입니다.
검은 바탕에 금색으로 한자를 새겨넣었죠.
정부는 여기에 한글도 넣어 이른바 쌍현판을 만들자는 구상인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김동하 기자입니다.
[기자]
6.25 전쟁으로 사라졌던 광화문 현판은 한글로 복원됐습니다.
[대한 뉴스(1968년 12월)]
"광화문이 41년 만에 다시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한글 현판 광화문."
원모습 재현 요구가 커지자 다시 한자가 됐고, 옛 사진이 발견되면서 글씨와 배경색도 바뀌었습니다.
지금의 광화문 현판은 검은색 바탕에 금색 한자가 적혀있는데요.
3년 전 새 현판을 단 뒤 지금까지 같은 모습을 유지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한글 현판을 함께 달자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기존의 한자 현판과 별도로 한글로 광화문이라고 적은 현판을 추가하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업무보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단체들도 토론회에서 전통과 현대의 공존이라며 찬성합니다.
[이은주]
"한자가 오른쪽부터 '광화문' 적혀 있어 가지고. 밑에 한글 달아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최준호]
"5년마다 10년마다 자꾸 바뀐다면 관광객들 입장에서 약간의 혼동도 있을 수도 있고…"
문체부는 다음달까지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김동하입니다.
영상취재: 김찬우
영상편집: 강 민
김동하 기자 hdk@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