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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하객인 척…예식장 상습 절도 수법 보니
2026-04-01 20:01 사회
결혼식장 하객 행세를 하며 상습적으로 돈을 훔친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지난해 10월 18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서울과 인천 일대 예식장 8곳을 돌며 피해자 15명에게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남성은 축의금 접수대 근처를 돌며 현금이 많아 보이는 하객을 찾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이어 자신도 결혼식 하객인 척 피해자들 근처에 자리를 잡은 뒤, 피해자들이 입고 있던 외투나 가방을 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금품을 훔쳤습니다.
남성이 이런 방식으로 15명의 하객들에게 훔친 금품은 총 635만 원 상당이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CCTV 분석 등을 통해 추적하다 지난달 21일 오전 11시 40분쯤 서울 종로구에서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결혼 시즌을 맞아 예식장에서 금품을 노리는 절도가 기승을 부릴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윤지유 기자 gu25@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