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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상전 감행한다면 우리는 100만 병력 동원할 것” 이란 혁명수비대, 트럼프에 직격
2026-04-13 16:00 국제
에브라힘 졸파가리 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 X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 협상 결렬 후 이란에 해상 봉쇄를 선언한데 이어 제한적 군사 타격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은 ‘100만 병력 집결’을 언급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12일(현지시각) 영상 성명을 내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외국 군함에 대해 "단호하고 결정적인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지상 공격을 감행할 경우, 혁명수비대와 민병대 등을 포함해 100만 명 이상의 병력을 즉각 동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휴전 결렬 후 군사 행동을 하려는 미국에 맞불을 놨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산하 세파뉴스도 이날 해군 사령부를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의 모든 선박 통행은 이란 군 당국의 완전한 통제하에 있다"며 "적들이 단 한 번이라도 오판한다면 해협은 그들을 집어삼킬 죽음의 소용돌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이 13일(한국시간)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강대강' 대치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