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3시쯤 평택시 한 PC방에서 또래 학생을 흉기로 다치게 한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 A군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A군은 자신이 "게임을 하고 있는데 또래 학생이 키보드를 치거나 모니터를 끄려는 등 방해하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둘이 몸싸움을 벌였고 A군이 문구용 칼을 휘둘러 상대 학생이 복부에 약 1cm 길이의 상처가 났고, 이후 병원에서 봉합 치료를 받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우발적으로 발생한 사건이라고 보고, A군에게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수원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