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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화물연대 1700명 집결…경찰청 진입 충돌
2026-04-21 19:30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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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사망 사고가 발생한 물류센터 집회 현장입니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대거 집결했는데요.
경찰과 몸싸움까지 벌어지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홍진우 기자가 현장 상황 전해드립니다.
[기자]
붉은띠를 두른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경찰청 진입을 시도합니다.
경찰관들이 입구를 막으면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현장음]
"밀지맙시다. 밀지마. 손 대지 마세요."
화물연대 조합원이 진주 물류창고에서 나오던 CU 편의점 물류차량에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길을 터준 경찰에 책임이 있다며 경남경찰청장과 면담을 요구하고 나선 겁니다.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면서 책임 소재를 둘러싼 갈등 역시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CU 진주 물류센터엔 전국 화물연대 조합원 1천7백명이 집결했습니다.
경찰은 26개 기동대, 1천 5백여 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자칫 충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긴장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CU편의점을 운영하는 원청인 BGF리테일에 의해 사실상 근로조건이 결정된다며 처우개선을 위한 직접 교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BGF리테일 측은 배송 기사들이 외부 운송사와 개별로 계약을 맺은 만큼 직접 교섭 의무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김덕룡
영상편집: 구혜정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