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리포트]“다시는 운전 안 하겠다”…‘전통시장’ 사고 재판 결과는?

2026-04-23 21:1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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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서울 양천구 전통시장에 차량이 돌진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던 사고 기억 나실 겁니다. 

약 40미터를 질주했고, 당시 속도가 시속 76km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죠. 

사고 차량 운전자였던 70대 남성의 재판 결과가 오늘 나왔는데요. 

<치매 진단받고도 운전한 것 인정하십니까?>… <브레이크와 액셀을 오인해 돌진한 것 인정하시나요?>…

재판부는 "피해자와 유족의 고통을 헤아리기 어렵다"면서도, 1심에서 금고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는데요. 

남성은 재판부가 "다시는 운전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는데요. 

사고 직후 초기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았고 범죄 전력이 없다는 점 등이 양형에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