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김종석의 오프닝]“트럼프, 이란전 ‘승리 선언’ 검토”
2026-04-29 21:05 국제,경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눈에 띄는 뉴스는 제가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조금 전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 SNS에 이런 사진 하나 올렸습니다.
더이상 착한 남자는 없다.
이란 정신 못 차리고 있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라는데요.
그런데요.
아직 제대로 안 끝난 미국 이란 전쟁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적 승리 선언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일방 승리 선언을 할 경우 이란이 어떻게 대응할지, 미국 정보기관이 예측에 나섰다는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 SNS에 "이란이 붕괴 상태에 처해 있다고 알려왔다"면서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풀어달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말도 일방 승리 명분을 쌓기 위해서라는 겁니다.
중간선거 앞두고 정치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철수를 검토하는 걸로 해석되죠.
그럼에도 군사 행동은 여전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장기적 해상봉쇄를 보좌진에 지시"했고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을 차단해서 수출을 계속 압박하기로 했다"고 외신은 전했는데요.
실제로 미군은 항공모함, 헬기가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는 상선을 수색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요. 여기는 여전히 포성이 들립니다.
화면부터 볼까요.
좁고 긴 지하 통로가 보입니다.
촘촘히 이어진 여러 개의 방으로 연결되는데 얼마 전까지 입은 것 같은 옷가지가 널려 있고요.
이불, 매트리스 같은 침구부터 각종 생활 도구도 보입니다.
이곳은 이스라엘군이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소굴이라며 공개한 지하터널인데요.
총길이 2km 규모의 지하터널 2개가 이스라엘 국경 10km 거리에 있는 레바논 남부에서 발견된 겁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터널이 이란의 자금 지원을 받아서 10년에 걸쳐 만들어진 이스라엘 공격을 위한 거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오늘 우리는 헤즈볼라의 거대한 테러 터널을 폭파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테러 기반 시설을 파괴하고 있으며, 수십 명의 테러리스트를 사살하고 있고, 지금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폭탄 450톤을 투입해 터널을 완전히 파괴시킨 걸로 전해지는데요.
또 지하터널 외에도 옷 가게 밑에 숨겨진 지휘소, 무기를 숨겨놓은 구급차를 공개하는 등 헤즈볼라 시설에 대한 검색과 파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이 있다면 있을 얘기입니다.
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1년 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한 대형 콘서트홀로 들어서는데요.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던 신세계 정용진 회장이 맞이합니다.
서로 포옹하고 친근감도 드러냅니다.
정 회장의 부인 한지희 씨 데뷔앨범 발매 콘서트에 참석한 겁니다.
트럼프 주니어와 정용진 회장, 서로를 'YJ', '브로'라고 부를 만큼 친분이 두텁습니다.
[트럼프 주니어 / 트럼프 대통령 장남 (2024년 8월)]
정용진 회장님을 비롯해 이런 운동에 후원해 주시는 한국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용진 / 신세계그룹 회장 (지난해 1월)]
저는 아시는 바와 같이 <트럼프 주니어 초대>로 간 거기 때문에 취임식 참석하고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Q. 향후 트럼프 주니어, 트럼프와 어떻게 만남 이어갈 예정?
<원래 친한 사이니까요.> 스스럼없이 대화하고 스스럼없이 만나는 사이이기 때문에 계속 만남을 유지하면서 둘이 같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겠습니다.
지난해 1월에는 정 회장 내외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했습니다.
취임식 이전 비공개 행사, 무도회까지 참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번 트럼프 주니어 방한은 사업 목적으로 외교부와 면담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제가 자리를 옮겨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