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을 보다]AI 돈다발로 유인해 사기조직원 검거

2026-05-10 18:4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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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사회부 백승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

Q1. 첫 번째 사건을 볼까요. 돈다발 사진이네요. 무슨 돈이죠?

네 사기범 체포에 미끼로 쓰인 AI로 만든 돈다발 사진입니다.

영상 보시죠.

거리에 한 남성이 나타납니다.

잠복 중인 경찰관을 발견하더니 다급히 달아나는데요.

경찰이 뒤쫒아가서 도로 한복판에서 붙잡았습니다.

붙잡힌 사람 우즈베키스탄인 남성이었는데요

[앵커] 뭘 잘못한 거에요?

투자사기 조직원인데, 피해자에게 추가로 돈을 뜯어내려다 잡혔는데요.

우즈벡인 남성이 속한 투자사기 조직은 피해자에게 이미 1200만 원을 뜯어낸 상태였는데요. 

"수익금을 찾고싶으면 수수료를 내라"며 추가로 현금 2천만 원을 직접 가져오라고 피해자에게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수상함을 느낀 피해자,

변호사와 상의해 AI로 생성한 5만 원권 돈다발 이미지를 사기 조직원에게 보내 돈을 줄 것 처럼 유인했습니다.

돈 다발 이미지를 보고 돈을 받아가려했던 우즈벡인 결국 신고를 받고 잠복 중이던 경찰관에게 붙잡힌 거죠.

Q2. AI가 범죄자를 잡는 걸 도왔네요. 다음은 아파트에서 난 사건이죠?

네, 대구시 아파트에서 이웃간에 끔찍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어제 오전 20대 남성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윗집에 사는 이웃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결국 50대 남성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앵커] 흉기를 왜 휘두른 거에요?
 
이웃간 층간소음 갈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른 주민들도 층간소음 분쟁이 심각했다고 기억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아파트 주민]
"관리실에도 가고 했다던데 그 사람(20대 남성)이. 근데 그게 안 먹히니까. (층간소음 때문에) 1년 동안 경찰도 왔다고 하던데."

경찰은 20대 남성의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Q3. 안타깝네요. 마지막 사건은 뭡니까?

네, 50대 운전자에게 벌어진 사건입니다.

도로에 차량 두 대가 멈춰 서 있고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구급대원이 운전자를 병원으로 옮기는데요.

어제 제주도에서 50대 남성이 모는 차량이 앞차를 들이받은 겁니다.

조사 결과 주행 중 차에 들어온 벌에 엉덩이를 쏘인 운전자가 호흡 곤란에 의식까지 흐려지면서 급성 쇼크에 빠진 걸로 전해졌습니다.

중상을 입은 운전자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건을보다 였습니다.



백승우 기자 strip@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