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주진우, 31년 전 정원오 경찰관 폭행 판결문 공개…정원오 “지금도 미숙함 반성”
2026-05-11 16:35 정치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뉴시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31년 전 폭행 전과와 관련된 판결문을 공개했습니다.
주 의원이 11일 SNS를 통해 올린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은 1996년 7월 10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정 후보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판결문에는 당시 서울 양천구청장의 비서관이던 정 후보가 1995년 10월 한 국회의원 비서관과 정치 이야기 등을 나누다가 폭행한 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자신을 순찰차 안으로 태우려던 시민 등을 폭행한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주 의원은 “즉시 구속될 사건인데 봐주기 벌금형에 그쳤다. 권력으로 사건을 무마한 것인가”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원오 후보는 이미 5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SNS로 이 사건에 대해 해명한 바 있습니다.
당시 정 후보는 “30년 전 당시 민자당 국회의원 비서관과 5·18 민주화운동에서 인식 차이로 다툼이 있었고 불구속 입건 후 벌금으로 종결됐다”며 “사건 직후 당사자들께도 사과드리고 용서를 받았으며, 화해로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는 이 일을 제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며, 지금까지도 당시의 미숙함을 반성하는 반면교사로 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