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살해범, 범행 하루 전 성범죄로 피소

2026-05-11 18:03   사회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24살 장모 씨가 범행 직전 성범죄로 고소당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외국인 여성 A씨는 지난 4일 한때 아르바이트 동료였던 장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북 칠곡경찰서에 제출했습니다.

지난 3일 A씨는 장씨가 자신의 집 주변을 맴돌자 112에 스토킹으로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A씨는 친척이 있는 곳으로 거주지를 옮긴 뒤인 지난 4일 성폭행 피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해당 고소 사건은 광주 광산경찰서로 이첩돼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장 씨는 지난 5일 오전 0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보행로에서 17살 A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A양을 도우려던 B군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공국진 기자 kh247@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