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17일 오전 11시 28분쯤 "아내가 실종된 거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재까지 김 모씨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남편은 실종 당일 오전 9시쯤 김 씨의 직장으로부터 '출근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은 뒤 가족들과 주변을 수색하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집 주변부터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김 씨가 자전거, 지하철을 타고 북한산 인근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집에서 서울 강변역 인근까지 자전거로 이동한 뒤, 지하철을 타고 강북구 북한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산 국립공원 CCTV에는 도선사에서 용암문 방향으로 올라가는 김 씨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산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장면이나 추가 동선은 확인되지 않아 이후 행적은 묘연한 상태입니다. 김씨는 휴대전화, 카드 등도 모두 집에 두고 나갔다고 가족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