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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전쟁에 띄우는 ‘종말의 날’ 비행기 배치

2026-05-14 19:16 국제

[앵커]
지금부턴 이란 전쟁 소식 이어갑니다.

미국은 여차하면 이란을 다시 때릴 수 있다는 압박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핵 전쟁' 상황에 투입되는 지휘통제 항공기가 유럽으로 향하는 정황이 포착된 건데요.

이스라엘과 사우디에는 미군의 공중급유기와 전투기들이 대거 집결하고 있습니다.

핵 잠수함 위치를 이례적으로 노출한 직후 나온 미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먼저 이기상 기자입니다.

[기자]
미 해군의 공중지휘통제기 E-6B 머큐리.

'핵 전쟁' 상황을 뜻하는 이른바 '종말의 날'에 투입되는 군용기인데, 최근 독일 슈투트가르트로 이동한 항적이 포착됐습니다.

앞서 미 해군이 핵탄두를 실을 수 있는 오하이오급 핵잠수함 위치를 공개한데 이어,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최고로 끌어올리는 모양샙니다.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 주기장에, 대형 항공기가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하늘에서 군용기 등에 연료를 공급하는 미 공군 공중급유기로 알려졌는데, 화면 상에 보이는 것만 수십대에 이릅니다,

요르단 언론은 40대 이상이라고 보도 했는데, 지난 2월 이란을 공습한 '장대한 분노' 작전 당시 배치된 공중급유기는 한 자리수 대였던 걸로 전해집니다.

공중급유기는 전투기의 작전 반경과 작전 시간을 늘려주는 필수 공중 자원입니다.

지지부진한 종전협상이 결렬될 때에 대비해 미군이 이란 공격을 준비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에도 미군 F-16 15대가 배치된 모습이 위성 사진애 포착되는 등 중동에 다시 전운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편집: 변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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