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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위대한 지도자” 치켜세우자…시진핑, “동반자” 화답

2026-05-14 19:05 국제

[앵커]
반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정상, 서로를 절친, 동반자라고 부르며, 친밀함을 과시했습니다.

지금부터 보여드리는 장면, 발언들 보시면, 미중 갈등이 있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김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약 6개월 만에 재회한 두 정상은 오랜 친구를 대하듯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회담장에 들어선 두 정상은 모두발언을 통해 협력의 메시지를 띄웠습니다.

시 주석은 올해 미국 독립 250주년을 축하하며 공통의 이익을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
"중국과 미국은 차이점보다 공통 이익이 더 많다고 믿어 왔습니다. 우리는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가 되어야 하며, 강대국 간 올바른 공존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시 주석은 올해를 두 나라 관계의 역사적이고 획기적인 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시 주석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치켜세우며 각별한 관계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반투)]
"우리는 환상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양국 관계에서 그 어떤 대통령보다 가장 오랜 인연을 맺어 영광입니다. 당신은 위대한 지도자이며, 우리는 함께 환상적인 미래를 맞이할 것입니다."

덕담으로 시작한 모두발언이 끝난 뒤 두 정상은 비공개로 전환된 확대 회담을 통해 본격적인 담판에 나섰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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